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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육군 31사단, 완도군 가뭄 극복을 위한 급수차 지원

김선균 | 2023/03/22 13:52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육군 31보병사단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주민들을 위해 오늘(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한달 동안 급수차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완도지역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은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으며 완도군의 최근 1년 강수량은 1천425mm를 기록한 평년의 56% 수준인 791mm에 그치고 있습니다.
 
육군 31보병사단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주민들을 위해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한달 동안 급수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1사단은 5톤 급수차 1대를 투입해 하루 최대 4차례에 걸쳐 약산저수지에 급수할 예정입니다.

특히, 약산저수지에는 민간 급수차 22대가 투입돼 하루 15톤의 급수가 이뤄지고 있는데 군의 급수차가 투입되면 용수공급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육군31사단은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물 절약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6일에는 장병들의 모금 활동을 통해 500ml 먹는 물 2만1천447병을 전달했습니다.

31사단 강동웅 대령은 "앞으로도 31사단 장병들은 광주전남을 수호하는 호남의 방패로서 극심한 가뭄을 타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3-22 13:52:33     최종수정일 : 2023-03-22 13: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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